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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한수연

덕성여대·조선대 등 116곳 정원감축 확정

덕성여대·조선대 등 116곳 정원감축 확정
입력 2018-09-03 16:51 | 수정 2018-09-03 16:52
덕성여대조선대 등 116곳 정원감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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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성여대와 조선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등 116개 대학이 학생 정원을 줄여야 하는 구조조정 대상으로 확정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늘 지난달 발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친 결과, 기존에 발표한 대로 최종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의신청 대상 대학 86곳 가운데 일반대학 19곳, 전문대학 10곳이 이의신청을 했지만, 심의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구조조정 대상 대학 116곳 가운데 덕성여대와 조선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수원대, 명지전문대 등 66곳이 정원 감축이 권고되는 '역량강화' 대학으로 분류됐습니다.

    가야대와 상지대, 서울예술대 등 9곳은 정원감축 권고와 함께 재정지원이 일부 제한되고, 신경대학교와 웅지 세무대학교 등 11개 대학에는 국가 재정 지원이 전면 제한됩니다.

    이번 진단결과에 따른 정원감축 권고와 재정지원 제한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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