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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장인수

서울시 "택시 승차거부 없애겠다"

서울시 "택시 승차거부 없애겠다"
입력 2018-09-09 13:24 | 수정 2018-09-09 14:41
서울시 "택시 승차거부 없애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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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택시 승차거부와의 전쟁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에 위임했던 승차거부 택시에 대한 처벌권한을 올해 전부 환수하고 민원신고가 접수된 택시기사와 승차거부가 잦은 법인택시도 직접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 별로 승차거부 택시에 대한 과태료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결과가 크게 차이가 나 서울시가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등포구는 승차거부 택시에 대한 행정처분율이 85%나 됐지만 강남구는 12%에 그쳤습니다.

    서울시가 처벌권한을 회수하자 현장에서 단속된 승차거부 택시에 대한 행정처분율이 평균 50%에서 87%로 높아졌지만 각 구청이 조사를 벌이는 민원신고의 처분율은 11%에 불과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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