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소재 중학교 교장 여교사 성추행 의혹

경기 하남시의 한 중학교 교장이 여교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기도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일 회식자리에서 교장 이 모 씨가 자신을 옆에 앉히고 특정 신체 부위를 만졌다며 이 중학교에 재직 중인 한 여교사가 지난 10일 감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교장은 연가를 내고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으며 교육청은 감사가 끝나는대로 교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