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소연
"개가 뛰어들어"…서울 지하철 1호선 50분 간 운행 중단
"개가 뛰어들어"…서울 지하철 1호선 50분 간 운행 중단
입력
2018-09-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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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9-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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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후 7시 반쯤, 서울 신도림역에서 영등포역으로 향하던 지하철 1호선에 개가 뛰어들면서 열차 제동장치가 파손돼 50분 가까이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지하철에 타고 있던 승객 1천여 명은 열차가 정상 운행할 때까지 안에 갇혀 있어야 했고, 후속 열차 4대 운행도 1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손상된 제동장치를 복구한 후 열차가 이동할 수 있었다”며 “승객들을 선로에 내리게 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 다른 조치를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하철에 타고 있던 승객 1천여 명은 열차가 정상 운행할 때까지 안에 갇혀 있어야 했고, 후속 열차 4대 운행도 1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손상된 제동장치를 복구한 후 열차가 이동할 수 있었다”며 “승객들을 선로에 내리게 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 다른 조치를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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