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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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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플라스틱 공장 화재…숨진 중국인이 방화

시흥 플라스틱 공장 화재…숨진 중국인이 방화
입력 2018-09-25 17:04 | 수정 2018-09-25 21:14
시흥 플라스틱 공장 화재숨진 중국인이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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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25일) 오후 4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3층짜리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세 개 동 6백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2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이 공장을 다니다 퇴사한 중국인 33살 진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기숙사에 머물던 외국인 노동자 1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공장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숨진 진 씨가 방화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진 씨의 가족 등을 대상으로 방화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국 영주권자인 진 씨는 지난 2016년 불이 난 공장에 입사해 지난해 10월 퇴사했으며, 공장 측과 임금 체불 등의 갈등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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