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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소희

외국인 남편 '중국·미국인' 많고 아내 '중국·베트남인' 많다

외국인 남편 '중국·미국인' 많고 아내 '중국·베트남인' 많다
입력 2018-09-26 20:46 | 수정 2018-09-26 21:00
외국인 남편 중국미국인 많고 아내 중국베트남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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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국민과 결혼한 외국인 남편과 아내 모두 중국 국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정책본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국민과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는 총 15만 5천 255명이었습니다.

    이 중 외국인 남편의 국적은 한국계 중국인을 포함한 중국인이 1만 2천 356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 2천 618명, 베트남인 1천 955명, 일본인 1천 229명 순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 아내의 국적도 중국인이 4만 5천 521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다음으로 베트남인 3만 9천 506명, 일본인 1만 2천 304명, 필리핀인 1만 1천 506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외국인 남편은 2만 5천 788명으로 전체 외국인 배우자의 16.6%에 불과했으며 외국인 아내가 12만 9천 467명으로 83.4%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가장 많이 거주했고, 서울과 성남, 인천, 충남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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