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비리' 조용병 신한지주회장 영장실질심사

신입사원 부정 채용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열렸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0시쯤 서울동부지법에 출석한 조 회장은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이 채용비리 혐의로 이미 구속된 신한은행 전직 인사부장들과 공모해 특혜 채용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 회장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나 내일 새벽쯤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