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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유출' 교무부장 쌍둥이 딸도 피의자로 입건

'시험지 유출' 교무부장 쌍둥이 딸도 피의자로 입건
입력 2018-10-15 13:55 | 수정 2018-10-15 14:42
시험지 유출 교무부장 쌍둥이 딸도 피의자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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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전임 교무부장에 이어 쌍둥이 두 딸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전임 교무부장이 시험에 대해 자녀들에게 알려준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일부 나타나 지난 8일 자녀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사 중이라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증거물을 포렌식 분석하는 과정에서 휴대전화 등에서 문제를 알려준 정황이 확인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주민 청장은 "어제도 전임 교무부장과 자녀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는데 자녀 1명이 답답함을 호소해 중단됐으며, 날짜를 조정해 재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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