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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조희형

성 매수자·단속 경찰관 번호 1800만 개 유통시킨 앱…'유흥탐정'도 이용

성 매수자·단속 경찰관 번호 1800만 개 유통시킨 앱…'유흥탐정'도 이용
입력 2018-10-15 14:03 | 수정 2018-10-15 14:39
성 매수자단속 경찰관 번호 1800만 개 유통시킨 앱유흥탐정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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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방경찰청은 성매매업소 이용객과 단속 담당 경찰관의 휴대전화 번호를 성매매 업주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35살 남성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까지 10개월여 동안 성매매업소 이용객과 성매매 단속 경찰관 전화번호 1800만 개를 수집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료를 받는 방식으로 7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에서 앱을 이용한 성매매업소는 2,300곳에 이르며, 최근 애인의 유흥업소 이용 내역을 조회해주는 서비스로 논란이 된 '유흥탐정'도 이 앱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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