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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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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생긴 이후 고교 교내대회 20% 증가…수상자는 34%↑

학종 생긴 이후 고교 교내대회 20% 증가…수상자는 34%↑
입력 2018-10-15 14:13 | 수정 2018-10-15 14:35
학종 생긴 이후 고교 교내대회 20 증가수상자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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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 종합전형이 도입된 이후 고등학교의 교내 대회와 수상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해영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고교 교내대회는 학종이 생기기 이전인 2014년 6만 4천여 개에서, 지난해 7만 8천여 개로 20% 증가했습니다.

    교내대회 수상자도 2014년 132만 6천여 명에서 지난해 177만 9천여 명으로 34% 늘어났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지난 2015년 도입 이후 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교내대회에 대한 공정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김해영 의원은 "상위권 학생에게 상 몰아주기, 교과우수상 중복수상 등 교내대회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돼왔다"며 공정한 입시 제도 정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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