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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임명찬

'대구 여대생 사망사건' 주범, 20년 만에 스리랑카 법정 선다

'대구 여대생 사망사건' 주범, 20년 만에 스리랑카 법정 선다
입력 2018-10-16 16:01 | 수정 2018-10-16 19:15
 대구 여대생 사망사건 주범 20년 만에 스리랑카 법정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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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년 발생한 대구 여대생 성폭행·사망 사건의 주범인 스리랑카인이 한국 법무부에 의해 스리랑카 법원에 기소됐습니다.

    법무부는 대구 여대생 사망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K씨를 공소시효 만료 4일 전인 지난 12일 스리랑카 현지 법원에 성추행죄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씨는 강도죄의 증거가 부족하고 강간죄는 공소시효가 완성되었다는 이유로 대법원의 최종 무죄판결을 받고 스리랑카로 강제추방 됐지만, 법무부와 검찰은 스리랑카의 성범죄 공소시효가20년인 점을 고려해 현지 검찰이 K씨를 처벌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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