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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혜성

내년부터 서울 '학교 밖 청소년'에 월 20만 원씩 기본수당 지급

내년부터 서울 '학교 밖 청소년'에 월 20만 원씩 기본수당 지급
입력 2018-10-17 11:30 | 수정 2018-10-17 14:45
내년부터 서울 학교 밖 청소년에 월 20만 원씩 기본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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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1인당 매달 20만원씩 '교육기본수당'을 주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학교 진학 및 취학을 미뤘거나, 학교를 자퇴 또는 퇴학한 청소년들에게 달마다 20만 원씩을 지급하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정책'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수당은 청소년 통장에 바로 입금되며, 교재와 도서 구매비, 온라인 학습·학원·문화체험비, 또는 중식·교통비로 사용해야 합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내년도 수당 지원 인원을 최대 5백 명 정도로 보고 있으며, 오는 2020년부터는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까지 점차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학업 중단 학생은 최근 5년 동안 전국적으로 연평균 5만 천여 명에 달하며, 서울의 경우 지난해 1만 1천 명이 학교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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