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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문소현

라면·우동 한 끼만 먹어도 나트륨 1일 기준치 80% 섭취

라면·우동 한 끼만 먹어도 나트륨 1일 기준치 80% 섭취
입력 2018-10-17 11:42 | 수정 2018-10-17 14:30
라면우동 한 끼만 먹어도 나트륨 1일 기준치 80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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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과 우동, 칼국수 등 면류를 한 끼만 먹어도 1일 나트륨 섭취 기준치의 80%를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영화관 단골 메뉴인 팝콘·콜라세트를 먹으면 1일 당 섭취 기준치의 상당량을 채우게 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면류와 음료류, 영화관에서 판매되는 팝콘과 콜라의 당·나트륨 함유량에 따르면 면류의 나트륨 평균 함량은 우동 1천724㎎, 라면 1천586㎎, 칼국수 1천573㎎ 등으로 1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 2천㎎ 미만에 80% 가까이 육박했습니다.

    영화관 팝콘 나트륨 평균 함량도 최대 1,20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0㎖ 기준 음료류의 당류 평균 함량은 탄산음료 10.9g, 과·채음료 9.7g, 발효유류 9.7g, 커피 7.3g 순이었습니다.

    만약 두 명이 영화관에서 달콤 팝콘과 콜라 세트를 먹을 경우, 1인 기준 당류 함량은 66.8∼74.6g으로 1일 당류 섭취 기준치인 100g의 70%를 섭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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