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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진주

흡연·음주·비만으로 인한 진료비 한해 9조 원

흡연·음주·비만으로 인한 진료비 한해 9조 원
입력 2018-10-19 10:58 | 수정 2018-10-19 11:04
흡연음주비만으로 인한 진료비 한해 9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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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과 음주, 비만 등의 건강 위험요인으로 인한 진료비가 해마다 늘어 한해 9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요 건강위험요인으로 인한 진료비 지출규모는 2016년 8조 9천여억 원으로, 2014년 7조 2천여억 원에 비해 22%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만으로 인한 진료비 지출은 4조 6천여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약 52%를 차지했고, 흡연, 음주가 뒤를 이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 54%, 여성 46%로 남성이 여성보다 진료비를 더 쓴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50∼70대가 전체 진료비의 73.4%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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