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이준범

경찰 'PC방 살인사건' 동생 공범 여부 법리판단 의뢰

경찰 'PC방 살인사건' 동생 공범 여부 법리판단 의뢰
입력 2018-10-29 14:09 | 수정 2018-10-29 17:29
경찰 PC방 살인사건 동생 공범 여부 법리판단 의뢰
재생목록
    강서 PC방 살인사건 당시 피의자 김성수의 동생이 범행을 도왔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전문가에게 법리 판단을 의뢰했습니다.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9일) 기자간담회에서 "동생의 공범 가능성을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면서 "동생의 행동에 대한 법률적 판단이 필요해 내·외부 법률전문가 7명에게 검토를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건 직후 한 언론은 현장 CCTV 화면을 공개하며 김성수의 동생이 숨진 피해자의 팔을 붙잡는 등 범행을 도왔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경찰은 전체 CCTV 화면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하면 동생이 범행을 공모했거나 방조했다고는 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동생의 행동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 조사가 끝나면, 경찰뿐 아니라 전문가 판단도 구해보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