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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계속되는 물류센터 사망사고 CJ대한통운 책임져라"

시민단체, "계속되는 물류센터 사망사고 CJ대한통운 책임져라"
입력 2018-11-05 11:45 | 수정 2018-11-05 11:47
시민단체 "계속되는 물류센터 사망사고 CJ대한통운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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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건강연대와 알바노조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 오전 CJ 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복된 물류센터 사망사고에 대해 CJ 대한통운이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노동자가 계속해서 사망하는 데도 대기업은 하청 노동자와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위험한 업무를 떠넘기고, 안전관리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며 이는 이윤을 위해 '을'을 희생시키는 대기업의 '범죄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이번 주 안으로 서울 고용노동청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CJ 대한통운 박근태 사장 등 대표 경영진 3명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달 30일, 30살 유 모 씨가 후진하던 트럭에 부딪혀 숨지는 등 지난 3개월 동안 CJ 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는 3명의 노동자가 업무 중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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