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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종천 전 비서관 동승자 조사…"운전 말렸다"

'음주운전' 김종천 전 비서관 동승자 조사…"운전 말렸다"
입력 2018-12-10 13:29 | 수정 2018-12-10 13:44
음주운전 김종천 전 비서관 동승자 조사"운전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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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김종천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차량에 함께 탄 청와대 직원 2명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제(8일) 조사에서 동승자 2명이 음주운전을 말린 것으로 진술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전 비서관은 지난달 23일 0시 반쯤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20%의 면허취소 수준으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김 전 비서관이 몰던 차량에는 청와대 직원 2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1일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시인하고, 당시 동승자들이 운전을 말린 것으로 진술했다며 경찰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안으로 김 전 비서관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또 동승자들에 대해선 법리적 검토를 하고 있으며 되도록 함께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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