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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하나은행, KDB생명 8연패 수렁으로…역전승

여자농구 하나은행, KDB생명 8연패 수렁으로…역전승
입력 2018-01-13 19:16 | 수정 2018-01-13 19:16
여자농구 하나은행 KDB생명 8연패 수렁으로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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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구리 KDB생명을 8연패 수렁으로 밀어넣었다.

    하나은행은 13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강이슬의 고감도 3점슛을 앞세워 KDB생명에 77-68로 역전승을 거뒀다.

    하나은행은 8승 13패를 기록하며 4위 용인 삼성생명을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KDB생명은 이날 패배로 8연패에 빠졌다.

    지난달 9일 용인 삼성생명에 마지막 승리를 거둔 이후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김영주 전 감독이 지난 8일 성적 부진으로 물러나기도 했다.

    강이슬이 시즌 최다인 8개 3점 슛(팀 11개)을 비롯해 31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하나은행은 이날 연패를 끊기 위해 의지를 다지고 나온 KDB생명에 3쿼터까지 밀렸다.

    1쿼터에만 17-27로 뒤졌고, 2쿼터까지 33-41로 리드를 당했다.

    그러나 3쿼터 막판 강이슬의 3점 슛으로 53-57로 따라붙은 하나은행은 4쿼터 2분 30초 만에 연속 득점으로 57-57 동점을 만들었다.

    4쿼터 6분 9초를 남기고 59-59 동점 상황에서 강이슬이 3점 슛을 꽂아넣으며 리드를 잡은 데 이어 강이슬이 다시 3점 슛을 성공하며 65-59로 달아났다.

    하나은행은 KDB생명 김소담의 3점슛으로 65-64까지 쫓겼다.

    하지만 이사벨 해리슨이 연속 4득점을 올린 뒤 김지영이 결정적인 가로채기에 이은 득점으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70-66으로 앞선 상황에서는 강이슬이 3점 슛을 꽂아 넣으며 KDB생명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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