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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유망주' 조대성·신유빈, 아시안게임 자력 출전 무산

'탁구 유망주' 조대성·신유빈, 아시안게임 자력 출전 무산
입력 2018-01-27 19:23 | 수정 2018-01-27 19:29
탁구 유망주 조대성신유빈 아시안게임 자력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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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 유망주 조대성(대광중3)과 신유빈(청명중1)의 아시안게임 및 세계선수권대회 자력 출전이 무산됐다.

    조대성은 27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국가대표 상비군 최종 선발전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조대성은 그러나 지난 23일부터 열린 이번 최종전에서 마지막 하루를 남기고 9승 11패를 기록하며 공동 14위를 달랬다.

    남은 4경기에 모두 승리한다 해도 자력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갈 수 있는 3위 이내 진입은 불가능하게 됐다.

    이번 최종전은 1차전(14~17일)을 통과하고 올라온 12명과 지난해 상비1군(후보군) 13명 등 총 25명이 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성적순대로 남녀 상위 15명이 국가대표 상비1군에 들어가고, 1위부터 3위까지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잡는다.

    신유빈도 이날까지 10승 10패를 기록하며 여자부에서 15위를 달렸다.

    자력 출전은 아니더라도 이들에게는 아직 희망은 남아 있다.

    추천 선수로 태극마크를 달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는 9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4월 스웨덴 할름스타드 세계선수권대회 엔트리는 남녀 각각 5명이다.

    이 중 지난달 기준 세계랭킹이 20위 이내 선수는 자동 선발된다.

    이상수(국군체육 부대·세계랭킹 10위)와 전지희(포스코에너지·20위)가 여기에 포함됐다.

    또 이번 선발전에서 성적순으로 1~3위가 태극마크를 달고, 나머지 한 장은 대한탁구협회 추천으로 이뤄진다.

    추천 선수 후보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일단 상비 1군에 들어야 한다.

    조대성과 신유빈이 최종일 활약 여부에 따라 순위를 끌어올리면 추천 선수 자격을 얻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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