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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통가 '근육맨'부터 백전노장까지…각양각색 각국 기수들

뉴미디어뉴스국 기사입력 2018-02-09 07:06 최종수정 2018-02-0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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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 원윤종 파트너는 누구…러시아 기수는 자원봉사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이 밝으면서 이날 개회식에서 각 나라의 대표팀을 이끌 기수에 관심이 쏠린다.

올림픽 개회식에서 자기 나라의 국기를 들고 경기장에 맨 먼저 등장한다는 것은 선수들에게는 메달 못지않은 최고의 영광으로 꼽힌다.

그래서 주로 역대 올림픽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둔 선수나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스포츠 스타가 낙점되는 경우가 많다.

동계올림픽 역대 가장 많은 선수(241명)가 출전하는 미국은 루지 선수 에린 햄린(32·여)에게 성조기를 맡겼다.

4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햄린은 4년 전 소치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그는 루지 싱글 부문에서 메달을 딴 최초의 미국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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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는 독일은 노르딕 복합의 에릭 프렌첼(30)이 기수로 나선다.

프렌첼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속 월드컵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4년 전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1개씩 목에 걸었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26명을 파견한 캐나다는 아이스댄스의 살아 있는 전설 테사 버츄(30)와 스콧 모이어(32)가 함께 깃발을 든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들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2010년 밴쿠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4년 소치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겨울스포츠 강국 노르웨이는 에밀 스벤센(33)이 자국 대표팀을 이끈다. 스벤센은 앞서 3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만 4개(은메달 1개)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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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키점프의 살아있는 전설 가사이 노리아키(46)도 대표팀을 이끈다.

가사이는 1992년 알베르빌부터 2014년 소치까지 무려 7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했고, 이번 평창 대회를 통해 사상 첫 동계올림픽 8회 연속 출전기록을 쓴다.

오스트리아는 알파인스키의 안나 베이스(29)가 기수다. 베이스는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금 1개와 은 1개를 목에 걸었다.

'근육맨'으로 잘 알려진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 피타 니콜라스 타우파토푸아(35)는 1년 6개월 만에 다시 기수로 등장한다.

그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태권도 선수로 참가해 개회식에서 상의를 벗고 몸에 기름칠을 한 채 기수로 나섰다.

그해 말 스키에 도전해 1년여 만에 평창 출전권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러시아 선수들은 자원봉사자를 따라 개회식에 입장한다. 국가적인 도핑 스캔들로 러시아가 참가 자격을 박탈당하면서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는 탓이다.

공동입장을 하는 남북의 한반도기를 들 기수로는 남자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이 선택을 받았다. 원윤종은 서영우(27)와 함께 봅슬레이 2인승 메달에 도전한다.

원윤종과 함께 한반도기를 들 북한 선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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