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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반칙왕 판커신 심판판정에 불만 토로 "실격처리 유감"

[평창] 반칙왕 판커신 심판판정에 불만 토로 "실격처리 유감"
입력 2018-02-13 20:49 | 수정 2018-02-13 20:51
평창 반칙왕 판커신 심판판정에 불만 토로 "실격처리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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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반칙왕' 판커신이 반칙으로 실격처리된 뒤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판커신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 1조에서 실격처리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중요한 경기에서 추월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신체접촉은 불가피하다"라며 "오늘도 신체접촉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항변했다.

    이어 "마지막에 속력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상대 선수를 방해하는 모습으로 보였다면 매우 유감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판커신은 불만의 목소리를 그치지 않았다. 그는 "이런 판정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원치 않는 결과일 것"이라며 "일단 다음 경기를 위해 오늘의 결과를 훌훌 털어내겠다. 다른 종목에선 금메달을 따겠다"라고 말했다.

    판커신은 이날 최민정(성남시청),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소피아 프로스비르노바(OAR·러시아)와 여자 500m 경기를 펼쳤다.

    그는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반칙으로 탈락했다.

    판커신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박승희(스포츠토토)의 몸을 잡는 손동작을 해 비난을 받는 등 거친 플레이를 하기로 유명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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