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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올림픽 빙상장…프로빙상대회 경빙장 활용방안 논의

강릉 올림픽 빙상장…프로빙상대회 경빙장 활용방안 논의
입력 2018-03-13 14:52 | 수정 2018-03-13 14:52
강릉 올림픽 빙상장프로빙상대회 경빙장 활용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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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난 뒤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베팅을 겸한 프로 빙상대회인 아이스더비(경빙) 도입을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아이스더비 인터내셔날은 14일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아이스더비 도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는 강릉시 번영회를 비롯해 문화·체육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다.

    아이스더비는 220m 아이스링크에서 스피드스케이팅(400m)과 쇼트트랙(110m) 선수들이 함께 경쟁하는 프로 빙상대회다.

    경륜이나 경마처럼 관람객이 베팅할 수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사행 심리가 생기고, 범죄 발생률이 높아지는 등 사회적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다.

    아이스더비 인터내셔날은 "상대적으로 사행성 정도가 낮고 국내보다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도입 취지를 설명하고 강릉 시민들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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