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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3월의 선수상 공식후보…3회 수상 금자탑 도전

손흥민, EPL 3월의 선수상 공식후보…3회 수상 금자탑 도전
입력 2018-04-05 20:12 | 수정 2018-04-05 20:12
손흥민 EPL 3월의 선수상 공식후보3회 수상 금자탑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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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경기서 4골…모하메드 살라·로멜루 루카쿠 등과 경쟁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손흥민을 포함해 6명의 이달의 선수 후보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손흥민은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센크 토순(에버턴), 크리스 우드(번리)와 경쟁한다.

    손흥민은 3월 한 달 동안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4일 허더즈필드와 홈경기에서 리그 9, 10호 골을 작렬하며 2-0 승리를 이끌었고 12일 본머스와 원정경기에서 리그 11,12호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4-1 대승을 거뒀다.

    사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외의 경기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1일 로치데일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고 8일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도 골을 넣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프리미어리그 개인 성적만으로 비교한다.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는 살라다. 그는 4경기에서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우드는 3경기에서 4골 1어시스트, 토순은 4경기에서 4골, 실바는 4경기에서 3골 3어시스트, 루카쿠는 3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의 성적을 올렸다.

    만약 손흥민이 3월의 선수상을 받게 되면 아시아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3회 수상 금자탑을 쌓는다.

    그는 2016년 9월 4골 1어시스트, 지난해 4월 5골 1어시스트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한 번이라도 받은 아시아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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