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박지수, 뉴욕과 홈 경기서 5점·4리바운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박지수(20·196㎝)가 뉴욕 리버티를 상대로 5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뉴욕을 불러들여 치른 2018 W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8-78로 이겼다.

최근 8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박지수는 이날 20분 48초를 뛰며 5점에 4리바운드, 1어시스트와 1블록슛의 성적을 냈다.

최근 2연승을 거둔 라스베이거스는 5승 9패로 12개 구단 가운데 10위를 유지했다. 9위 뉴욕(4승 7패)과 승차도 0.5경기로 좁혔다.

박지수는 정규리그 14경기에서 평균 3.6점에 4.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0.7개인 블록슛은 리그 전체에서 15위다.

라스베이거스의 다음 일정은 25일 미네소타 링스와의 홈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