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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 7이닝 2실점' 넥센 히어로즈, NC 꺾고 5연패 탈출

'신재영 7이닝 2실점' 넥센 히어로즈, NC 꺾고 5연패 탈출
입력 2018-07-21 21:25 | 수정 2018-07-21 21:25
신재영 7이닝 2실점 넥센 히어로즈 NC 꺾고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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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가 5연패에서 벗어났다.

    넥센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방문경기에서 6-3으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12일 한화 이글스와 대전경기부터 5연패를 당해 6위 KIA 타이거즈에 반게임 차까지 쫓겼던 넥센은 후반기 첫 승리와 함께 5위 자리를 지켰다.

    선발 등판한 신재영이 1회 노진혁, 2회 박석민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지만 올 시즌 개인 최다인 7이닝을 책임지면서 사사구 하나 없이 6안타만 내주고 2실점으로 막아 시즌 6승(6패)째를 거뒀다.

    12경기에서 1승을 기록 중이던 NC의 대체 선발 이형범은 4⅔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9안타와 볼넷 2개를 허용하고 5실점이나 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0-2로 끌려가던 넥센은 3회초 송성문과 김재현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이정후의 희생플라이로 첫 득점을 올리며 반격을 시작했다.

    한 점밖에 내지 못한 아쉬움은 4회 석 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으며 털어냈다.

    1사 2루에서 김규민이 우전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2사 2루에서 김재현의 좌전안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폭투로 2루에 간 김재현도 이정후의 우전안타로 홈을 밟았다.

    5회에는 김민성이 좌월 솔로포를 터트려 이형범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6회에는 상대 실책과 볼넷 2개를 엮은 1사 만루 찬스에서 김하성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득점하고 승부를 더 기울였다.

    NC는 9회말 선두타자 노진혁이 김상수와의 대결에서 우월 솔로 아치로 멀티 홈런을 달성했으나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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