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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2020년 도쿄 올림픽 겨냥 '유망주 발굴 박차'

김학범 감독, 2020년 도쿄 올림픽 겨냥 '유망주 발굴 박차'
입력 2018-10-16 14:11 | 수정 2018-10-16 14:11
김학범 감독 2020년 도쿄 올림픽 겨냥 유망주 발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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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부터 대학생 대상으로 테스트…신태용 감독 아들 신재원도 점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을 지도한 김학범(58)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유망주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6일 "김학범 감독이 17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대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테스트를 실시한다"라며 "공식 대표팀 소집은 아니다. 대학생 선수 가운데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1차 훈련(17~20일)에 24명을 먼저 호출하고, 22~25일까지 이어지는 2차 훈련에는 1차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과 전국체전에 참가한 선수 가운데 눈에 띄는 실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불러들인다는 계획이다.

    1차 훈련에 나서는 24명의 선수 중에는 오산고 소속의 수비수 김주성이 유일한 고등학생으로 합류하고, 신태용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신재원(고려대)도 소집돼 눈길을 끈다. 더불어 지난해 U-20 월드컵에 나섰던 김승우와 하승운(이상 연세대)도 호출을 받았다.

    김 감독은 1차 훈련의 결과를 토대로 2차 훈련에 나설 선수들을 다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은 내년 3월 아시아지역 1차 예선을 치르고, 2020년 1월 최종 예선을 겸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통해 본선 진출국 3팀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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