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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장미란' 이선미, 3관왕 주니어신기록

'포스트 장미란' 이선미, 3관왕 주니어신기록
입력 2018-10-17 21:16 | 수정 2018-10-17 21:18
포스트 장미란 이선미 3관왕 주니어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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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장미란' 이선미(18·경북체고)가 한국 여자 최중량급 인상 주니어 기록을 또 바꿔놨다.

    이선미는 17일 전북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고등부 최중량급(75㎏ 이상) 인상에서 125㎏을 들었다.

    자신이 8월 13일 한국 중·고 역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주니어 기록 123㎏을 2㎏ 넘어선 인상 주니어 신기록이다.

    용상에서는 다소 부진했다.

    이선미는 용상 1차 시기에서 142㎏에 성공했지만, 2차 151㎏, 3차 155㎏을 들지 못했다.

    이선미의 용상 개인 최고 기록은 153㎏이다. 이 부문 한국 주니어 기록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이 2003년에 세운 156㎏이다.

    이선미는 한국 역도 여자 주니어 합계 최고 기록(276㎏)도 보유하고 있다.

    용상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3관왕 달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이선미는 용상 1차 시기에 성공하면서 이미 합계(267㎏) 우승도 확정했다.

    합계 2위는 242㎏(인상 101㎏, 용상 141㎏)을 든 손희정(삼일여고)이 차지했다.

    전날 열린 남자 고등부 105㎏급에서는 황상운(철암고)이 인상 171㎏, 용상 210㎏, 합계 381㎏으로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인상에서는 전대운이 2012년 전국체전에서 세운 주니어 기록(170㎏)을 1㎏ 넘어서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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