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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컹-제리치-주니오-이용 K리그 2018 대상 MVP 4파전

말컹-제리치-주니오-이용 K리그 2018 대상 MVP 4파전
입력 2018-11-16 13:05 | 수정 2018-11-16 13:15
말컹제리치주니오이용 K리그 2018 대상 MVP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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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를 빛낸 최고의 별을 뽑는 'K리그 2018 대상 시상식'의 최우수선수(MVP) 최종 후보가 말컹(경남), 제리치(강원), 주니오(울산), 이용(전북)으로 압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15일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대상 시상식'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어 올해 최우수선수상, 최우수감독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후보를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후보선정위원회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각종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해 4배수의 개인상 후보를 선정했다.

    프로연맹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각 구단 주장(30%), 감독(30%), 미디어(40%)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한 뒤 12월 3일 오후 4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K리그 2018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K리그1 MVP는 말컹, 제리치, 주니오, 이용의 4파전이 됐다.

    말컹과 제리치는 각각 이번 시즌 26골과 24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경쟁 중이다.

    주니오도 21골을 몰아쳐 울산 현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 힘을 보탰다.

    또 전북의 수비수 이용은 올 시즌 라운드 베스트11에 13차례나 선정될 정도로 큰 활약을 펼쳤다.

    K리그1 최우수감독상 후보에는 이번 시즌 전북의 우승을 이끈 최강희 감독과 경남FC의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끌어낸 김종부 감독을 비롯해 김도훈 울산 감독, 최순호 포항 감독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정승원(대구), 한승규(울산), 송범근(전북), 강현무(포항)로 압축됐다.

    대구의 공격수 정승원은 30경기 출장에 4골 3도움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울산의 한승규 역시 29경기 출장에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핵심자원으로 떠올랐다.

    올해 데뷔한 전북의 골키퍼 송범근은 28경기 출장에 16실점, 무실점 경기 19회를 기록한 가운데 포항의 강현무 역시 올 시즌 전 경기(36경기) 출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K리그2(2부리그) 최우수감독상 후보는 고종수(대전), 최윤겸(부산), 남기일(성남), 박동혁(아산) 4명의 감독이 선택을 받았다.

    나상호(광주), 황인범(대전), 호물로(부산), 민상기(아산)는 K리그2 MVP를 놓고 경쟁한다.

    이밖에 K리그1,2 베스트11은 골키퍼(1명), 수비수(4명), 미드필더(4명), 공격수(2명) 포지션별로 4배수의 후보로 추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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