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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父子, 17일 호나우지뉴 자선축구에 동반 출전

차범근 父子, 17일 호나우지뉴 자선축구에 동반 출전
입력 2018-11-16 15:08 | 수정 2018-11-16 15:24
차범근  17일 호나우지뉴 자선축구에 동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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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범근(65) 전 국가대표 축구 대표팀 감독과 아들 차두리(38) 전 축구대표팀 코치가 '축구스타' 호나우지뉴(브라질)가 개최하는 자선 축구대회인 '게임 오브 챔피언스(game of champions)'에 나란히 출전한다.

    SBS스포츠는 "한국시간으로 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호나우지뉴의 자선경기인 '게임 오브 챔피언스'에 차범근 부자가 출전한다"라며 "이번 경기는 오후 11시부터 SBS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선경기는 호나우지뉴가 개최하는 이벤트로 '호나우지뉴와 친구들' 팀과 '독수리 올스타' 팀의 대결로 펼쳐진다.

    '호나우지뉴와 친구들' 팀에는 호나우지뉴를 비롯해 라파얼 판데르 파르트(네덜란드), 바히드 하세미안(이란), 케빈 쿠라니(독일), 에두미우손(브라질) 등이 함께한다.

    또 '독수리 올스타' 팀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출신의 레전드 선수들로 구성됐다. 차범근 전 감독을 필두로 제이 제이 오코차, 케빈 프린스 보아텡, 벤야민 쾰러, 차두리 등이 눈에 띈다.

    차범근 전 감독은 분데스리가에서 통산 98골을 기록하며 외국인 선수 통산 최다골을 갈아치운 레전드다.

    특히 프랑크푸르트에서 1979~1983년까지 정규리그 122경기를 뛰면서 46골을 몰아쳤고, 이후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정규리그 185경기 동안 52골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에 큰 족적을 남겼다.

    차두리 역시 아버지의 뒤를 이어 2003년부터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고 3시즌 동안 총 95경기를 뛰면서 13골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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