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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레이스웨이 내년 3월 개장…국내 5번째 레이싱 서킷

포천 레이스웨이 내년 3월 개장…국내 5번째 레이싱 서킷
입력 2018-11-16 15:28 | 수정 2018-11-16 15:29
포천 레이스웨이 내년 3월 개장국내 5번째 레이싱 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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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다섯 번째 레이싱 서킷인 포천 레이스웨이가 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시설물 점검에 분주하다.

    ㈜레이스웨이(공동대표 장순호·류주경)는 16일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탄강 주변 홍수터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년 동안 포천시와 협력해 서킷을 조성해왔다"라며 "내년 3월께 개장을 목표로 최근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1시간 내외의 접근성을 갖춘 포천레이스웨이는 태백 레이싱파크,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인제 스피디움, 용인 스피드웨이에 이어 국내 다섯 번째 레이싱 서킷이다.

    포천 레이스웨이는 총 길이 3.159㎞, 도로 폭 11m, 19개 코너, 서킷 고도차 9m의 트랙으로 5천 평 규모의 드라이빙 교육장, 패독(레이스 준비 지역), 12개의 피트, 관제 시설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더불어 카트는 물론 오프로드 경주, 스노우·아이스 드라이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목적 서킷으로 PVC 가드레일을 설치해 안전성 측면에서도 뛰어나다는 게 포천 레이스웨이의 설명이다.

    포천 레이스웨이 서킷은 25년 경력의 드라이버인 장순호 대표가 직접 트랙을 설계했고,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와 프로 레이싱팀인 '팀 106'을 운영 경험을 가진 류주경 대표가 다양한 스포테인먼트 프로그램 기획에 나섰다.

    류주경 공동대표는 연예인 드라이버인 류시원의 동생이다.

    류주경 대표는 "내년 3월쯤 개장을 목표로 시설물에 대한 마무리 작업과 트랙 안전도 테스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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