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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포 되살아난 kt, LG에 15점차 승리…5명이 두 자리 득점

디지털뉴스 편집팀 기사입력 2018-12-16 17:15 최종수정 2018-12-16 17:19
프로농구 kt LG 전자랜드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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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t가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창원 LG를 격파했다.

kt는 16일(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에 91-76으로 승리했다.

잠시 주춤했던 kt의 외곽포가 되살아난 경기였다.

이번 시즌 정확한 외곽 슛을 앞세운 '양궁 농구'로 승승장구하던 kt는 전날 전주 KCC전에 3점 슛 32개를 던져 4개만을 성공, 69-88로 완패했는데 이날은 31개를 던져 12개를 적중했다.

3점 슛 3개씩을 넣은 마커스 랜드리(22득점)와 양홍석(18득점), 김윤태(12득점)를 비롯해 김민욱(17득점), 김영환(13득점)까지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부상 여파가 남은 데이빗 로건은 7득점에 그쳤지만 다른 선수들이 보완했다.

kt는 양홍석의 활약을 앞세워 1쿼터에 이미 29-16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LG의 추격은 매서웠다.

2쿼터 조쉬 그레이와 제임스 메이스의 쌍끌이 활약 속에 LG는 6점으로 점수 차를 좁혀 전반을 마친 뒤 3쿼터 연이은 속공으로 54-55, 1점 차까지 바짝 따라붙었다.

그러나 kt는 LG가 역전을 시도하려 할 때마다 시원한 3점 슛 한 방으로 다시 달아났고 4쿼터에 점수 차를 더 벌리며 안방 팬들에 승리를 선사했다.

인천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전주 KCC를 88-81로 제압했다.

안방에선 5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3위 kt와 반 게임 차를 유지하며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기디 팟츠가 3점 슛 5개를 포함해 30점을 올리고 리바운드도 8개를 잡았다.

이정현(25점)과 브랜든 브라운(24점), 마퀴스 티그(19점)가 활약한 KCC는 추격에 성공하지 못하고 2연승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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