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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ZTE 제재 vs 中, 미국산 수수에 반덤핑 미국이 중국의 대표적인 통신장비업체 ZTE를 제재하자, 중국이 미국산 수수에 대한 반덤핑 예비 판정으로 응수하며 미·중 무역 분쟁이 다시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북한, 이란과 거래한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ZTE에 대해 1조 2천억 원이 넘는 벌금... 박선하
- 러시아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은 영국의 자작극" 시리아 두마에서의 화학무기 공격 보도는 영국 정보기관이 꾸민 도발용 조작극이며 미국 정보기관도 여기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고 러시아 당국자가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RBC 통신에 따르면 화학무기금지기구 주재 러시아 대사인 알렉산드르 슐긴은 현지시간 16일 "시리아 대통령... 박선하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사상 최초 흥행수익 100억 달러 돌파 '쥬라기공원'과 '인디아나존스'로 잘 알려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신작 '레디 플레이어 원'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누적 흥행수익 100억 달러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필버그 감독이 전 세계에서 벌... 박선하
- "세계 인구 95%는 더러운 공기 마시고 산다" 전 세계 인구의 95% 이상이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비영리 환경보건단체인 '보건영향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95% 이상이 안전하지 않은 공기를 흡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지난해에만... 박선하
- 페이스북, 생체정보 수집도 논란…집단소송 직면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유출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엔 이용자의 생체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했다는 혐의로 집단소송에 직면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방 법원은 현지시간 16일 이용자 몰래 얼굴 사진 등에서 생체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페이스북을 상대로 ... 박선하
- 트럼프, 아랍군으로 시리아 미군 대체 모색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시리아 주변 아랍국들로부터 자금과 병력을 받아 아랍군을 결성해 미군을 대체할 방침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16일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존 볼턴 신임 국가안보보좌관은 최근 이집트의 압바스 카멜 정보수... 박선하
- 北 리용호, 보름 해외순방 후 평양행 지난 3일 중국 방문을 시작으로 러시아와 타지키스탄 등 독립국가연합 국가들을 방문했던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리 외무상은 임천일 외무성 유럽1국장과 함께 오늘 오후(17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평양행 고려항공에 탑승하며 15일간의 순방일정을... 박선하
- 아베, 트럼프와 회담차 출국…"북한·경제문제 연대 확인할 것"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와 경제 문제에 있어서 양국 간 연대를 확인하고, 공고한 미·일 동맹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미국 방문을 앞두고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 조효정
- 아베, 방송 프로그램까지 간섭하려다 반발 커지자 '포기' 일본 여권이 '방송의 공평성'을 규정한 방송법 조항을 폐지하려고 하다가 '방송을 장악하려 한다'는 여론의 거센 비판에 받고 포기했습니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어제(16일) 열린 규제개혁추진회의에서 '방송 사업자는 프로그램 편집에서 정치적으로 공평해야 한... 김병헌
- "中, 글로벌 5G 경쟁서 韓·美 제쳤다" 전 세계 5G(파이브지) 기술 개발 경쟁에서 중국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등에 힘입어 한국과 미국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이동통신산업협회는 차세대 이동통신기술인 5G에 가장 준비된 국가 10개국을 선정한 결과 중국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 조효정
- 日 재무성 사무차관, '성희롱' 의혹에 모르쇠 일관 일본 재무성 사무차관이 여기자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주간지 보도와 관련해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사임을 거부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앞서 주간신조는 후쿠다 준이치 재무성 사무차관이 여기자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키스해도 되느냐", "호텔로 가자... 조효정
- 중국 1분기 GDP 6.8% 증가…예상치 부합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기 국내총생산이 작년 동기보다 6.8%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성장률은 작년 3분기 6.8%를 기록한 뒤 3개 분기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지난 해 실질 경제성장률은 6.9%였으며, 지난달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정부업무보고... 조효정
- 이종석 "美 '포괄합의'와 北 '단계적·동시적' 조치 모순아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미국이 주장하는 '포괄 합의'와 북한이 말하는 '단계적·동시적 조치'는 서로 모순되는 개념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합의 이행 로드맵은 북미 정상회담 뒤 북미 고위관료가 협의... 조효정
- "시진핑, 종신집권에 '개인적으로 반대'" 최근 헌법개정을 통해 장기집권의 길을 연 시진핑 국가주석이 "종신집권에 개인적으로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시 주석이 최근 이뤄진 외국 고위 관리와 중국 관리들과의 세 차례 모임에서 이같이 말했다며, 외국의 관측통... 조효정
- 이라크파병 日 자위대, 전투 참여했나…아베, 문건 공개에 '곤혹' 일본 방위성이 공개한 이라크파병 자위대의 일일활동보고 문서에서 자위대가 전투에 가담한 정황이 나와 아베 신조 총리가 또 곤혹스런 처지가 됐다고 아사히 신문과 마이니치 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어제 공개된 문서에서 자위대 파병지 주변 치안상황에 대해 '총격전... 조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