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임경아
하와이 당국, 미사일 오경보 사태 사과…"실수로 버튼 눌러"
하와이 당국, 미사일 오경보 사태 사과…"실수로 버튼 눌러"
입력
2018-01-14 11:19
|
수정 2018-01-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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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3일 하와이 섬 전체를 혼란에 빠트린 '탄도미사일 공격 대피' 경보는 담당자가 임무 교대 시간에 실수로 버튼을 눌러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는 경위 해명을 위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하와이 주 정부 비상관리국이 작업 교대 도중 경보 시스템을 점검하다가 실수를 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게 주지사는 '고통과 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사과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같은 날 오전 8시 하와이에서는 '탄도미사일이 오고 있으니 대피하라'는 내용의 오경보가 나와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는 경위 해명을 위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하와이 주 정부 비상관리국이 작업 교대 도중 경보 시스템을 점검하다가 실수를 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게 주지사는 '고통과 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사과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같은 날 오전 8시 하와이에서는 '탄도미사일이 오고 있으니 대피하라'는 내용의 오경보가 나와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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