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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유럽 규제에 개인정보보호 강화 방침

페이스북, 유럽 규제에 개인정보보호 강화 방침
입력 2018-01-29 18:49 | 수정 2018-01-29 18:50
페이스북 유럽 규제에 개인정보보호 강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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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이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자,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 새로운 방침을 발표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현지시간 29일 사용자들이 스스로 개인정보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줄 뿐만 아니라 강화된 보호정책에 따라 새로운 데이터 포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방침은 독일 정부가 회원들의 외부 사이트 접속기록을 무단으로 수집한 페이스북에 제동을 걸면서 나왔습니다.

    현재 페이스북은 사용자가 페이스북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다른 사이트에 접속하면, 그 사이트에서 이뤄진 검색기록을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에 맞춰 맞춤형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은 "페이스북이 회원들의 정보를 불법 남용하고 있고, 이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며 "페이스북이 시정하지 않으면 사용자 동의 없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금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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