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3월 31일부터 한미 연합군사훈련 예정"

평창 동계올림픽 때문에 연기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이달 말부터 열릴 예정이라고 미국 NBC와 CNN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방송은 복수의 미국 국방 관료들을 인용해, 한미 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이 오는 31일 시작돼 5월까지 진행되고, 키리졸브 연습은 4월 중·하순에 실시된다고 전했습니다.

독수리훈련은 통상 매년 3~4월에 열리지만,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을 피하기 위해 오는 18일 패럴림픽 폐막 후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