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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들, 반복적 해킹공격 당해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들, 반복적 해킹공격 당해
입력 2018-03-08 15:55 | 수정 2018-03-08 15:58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들 반복적 해킹공격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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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를 결의한 이후 제재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감시하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사이버 공격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유엔 사고조사 보고서 초안을 토대로,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로 활동한 전, 현직 근무자 4명의 이메일 계정이 '국가 단위'의 해커로부터 반복적인 해킹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그러나 어느 나라가 공격을 했는지, 어떤 정보를 빼낸 것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는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이 주로 북한 정권의 밀수 작전에 대한 기밀 정보를 다뤘다는 점에서 이런 내용이 유출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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