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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정연

트럼프, 중국에 "대미 무역흑자 줄여라" 압박

트럼프, 중국에 "대미 무역흑자 줄여라" 압박
입력 2018-03-08 17:26 | 수정 2018-03-08 17:31
트럼프 중국에 "대미 무역흑자 줄여라"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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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부과로 '무역전쟁'을 고조시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겨냥해 대미 무역흑자를 줄이라고 공개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트위터에 "중국은 미국을 상대로 한 막대한 '무역적자'에서 '10억 달러'를 줄이는 계획을 내놓으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고 밝혔는데, 여기서 언급한 '무역적자'는 '무역흑자'를 잘못 적은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어떤 요구를 언제 누구에게 했는지 설명하지 않았지만, 최근 미국을 방문한 류허 중국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에게 이런 요구를 전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미국을 상대로 사상 최대인 3천750억 달러, 우리 돈 약 401조 원의 흑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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