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신정연
마이크로소프트 내부 성차별·추행 소송…6년간 238건
마이크로소프트 내부 성차별·추행 소송…6년간 238건
입력
2018-03-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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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3-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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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성차별이나 성추행과 관련해 최근 6년간 2백 건이 넘는 소송이 제기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에서 여직원이 성희롱을 당하거나 임금, 승진 등에서 차별받았다는 내용의 고소 건수가 238건에 달했습니다.
원고 측 변호인들은 상당수 사건이 '충격적인' 내용이지만 사측의 조사는 미적지근하다고 비판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문제가 될 만한 관행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에서 여직원이 성희롱을 당하거나 임금, 승진 등에서 차별받았다는 내용의 고소 건수가 238건에 달했습니다.
원고 측 변호인들은 상당수 사건이 '충격적인' 내용이지만 사측의 조사는 미적지근하다고 비판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문제가 될 만한 관행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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