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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종신집권에 '개인적으로 반대'"

"시진핑, 종신집권에 '개인적으로 반대'"
입력 2018-04-17 12:38 | 수정 2018-04-17 12:45
"시진핑 종신집권에 개인적으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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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헌법개정을 통해 장기집권의 길을 연 시진핑 국가주석이 "종신집권에 개인적으로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시 주석이 최근 이뤄진 외국 고위 관리와 중국 관리들과의 세 차례 모임에서 이같이 말했다며, 외국의 관측통들이 주석 3연임 제한조항을 삭제한 중국 헌법개정의 의미를 "오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모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시 주석은 자신이 맡은 중국 국가주석, 공산당 총서기, 당 중앙군사위 주석이라는 세 가지 직책을 조정했다는 측면에서 헌법개정을 정당화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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