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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하

美, ZTE 제재 vs 中, 미국산 수수에 반덤핑

美, ZTE 제재 vs 中, 미국산 수수에 반덤핑
입력 2018-04-17 19:34 | 수정 2018-04-17 19:35
 ZTE 제재 vs  미국산 수수에 반덤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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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중국의 대표적인 통신장비업체 ZTE를 제재하자, 중국이 미국산 수수에 대한 반덤핑 예비 판정으로 응수하며 미·중 무역 분쟁이 다시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북한, 이란과 거래한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ZTE에 대해 1조 2천억 원이 넘는 벌금을 부과한 것과 별도로 향후 7년 동안 미국 기업과 거래를 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는 미국산 수수에 대해 내일부터 덤핑 마진에 따라 최대 178.6%까지 보증금을 내는 방식의 예비 반덤핑 조치를 하겠다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미 행정부가 지속적으로 중국의 첨단산업 발전에 제동을 걸려 하자 중국이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발목을 잡기 위해 지지층의 주요 농작물인 수수를 정조준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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