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강나림
중국, '영유권 분쟁' 남중국해 규정 프로젝트 진행
중국, '영유권 분쟁' 남중국해 규정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18-04-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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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4-2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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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영유권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의 경계를 명확하게 규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남중국해와 베트남, 타이완, 말레이시아 등 인접국을 연속으로 잇는 새로운 경계선을 제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연속선 안에는 스프래틀리 제도와 파라셀 군도 등 분쟁 대상인 섬과 암초가 모두 포함됐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과학자는 "다른 나라들도 이 경계선 내에서 항행의 자유를 누릴 것"이라고 밝혔지만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구체화할 프로젝트에 대해 인접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남중국해와 베트남, 타이완, 말레이시아 등 인접국을 연속으로 잇는 새로운 경계선을 제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연속선 안에는 스프래틀리 제도와 파라셀 군도 등 분쟁 대상인 섬과 암초가 모두 포함됐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과학자는 "다른 나라들도 이 경계선 내에서 항행의 자유를 누릴 것"이라고 밝혔지만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구체화할 프로젝트에 대해 인접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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