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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차량돌진범 페북에 혐오성 글

토론토 차량돌진범 페북에 혐오성 글
입력 2018-04-25 08:00 | 수정 2018-04-25 10:59
토론토 차량돌진범 페북에 혐오성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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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사건의 용의자 25살 알렉 미나시안이 범행 직전 여성 혐오를 의심케 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나시안은 범행 직전 페이스북에 '인셀'의 반란이 이미 시작됐다며 우리는 모든 '차드와 스테이시'를 타도할 것" 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인셀'은 여성에게 거절당한 남성을 가리키는 '비자발적 독신자'를 의미하고, '차드와 스테이시'는 활발한 성생활을 하는 남녀를 멸시하는 온라인 상의 용어라고 AP통신은 설명했습니다.

    미나시안은 또 2014년 6명을 숨지게 한 20대 총격 살해범 엘리엇 로저를 '최고의 신사'라고 지칭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 IS 등 테러와 연계됐다고 볼만한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며 개인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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