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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정연

필리핀 마욘 화산 불안정…"갑작스러운 폭발 가능성"

필리핀 마욘 화산 불안정…"갑작스러운 폭발 가능성"
입력 2018-05-25 19:06 | 수정 2018-05-25 19:07
필리핀 마욘 화산 불안정"갑작스러운 폭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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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의 대표적인 활화산인 마욘 화산이 다시 불안정해져 갑작스럽게 폭발할 수 있다고 필리핀 화산지진학연구소가 경고했습니다.

    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사이 화산성 지진이 2차례 발생했고 증기 기둥이 정상에서 높이 300m까지 치솟았으며, 밤에는 분화구 주변이 벌겋게 달아오른 모습이 관측됐습니다.

    방재 당국은 위험지역으로부터 반경 6㎞ 이내 접근을 차단하고 항공기들이 마욘 화산에 가까이 비행하지 않도록 조처했습니다.

    필리핀 중부 알바이주 마욘 화산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는 활화산 가운데 하나로, 지난 2013년 폭발해 외국인을 비롯한 등산객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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