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강나림
"트럼프 연합훈련 중단 결정, 동맹국들 우려할 것"
"트럼프 연합훈련 중단 결정, 동맹국들 우려할 것"
입력
2018-06-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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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6-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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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에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자, 미국 내에서 이러한 결정이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동맹국들의 독자 핵무장 고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합훈련을 중단할 수 있다고 갑자기 선언한 것은 한국을 포함한 동맹들의 허를 찌른 것이었다"며 "한국과 일본에 사전 통보도 없이 이 같이 결정한 것은 미국의 동맹국들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일정한 무력을 보유하고 중국도 군비 증강을 해나간다면 한국이나 일본이 자체 핵무장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합훈련을 중단할 수 있다고 갑자기 선언한 것은 한국을 포함한 동맹들의 허를 찌른 것이었다"며 "한국과 일본에 사전 통보도 없이 이 같이 결정한 것은 미국의 동맹국들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일정한 무력을 보유하고 중국도 군비 증강을 해나간다면 한국이나 일본이 자체 핵무장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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