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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미 무역보복 '질적 수단' 동원하나…관광부문 '정조준'

中, 대미 무역보복 '질적 수단' 동원하나…관광부문 '정조준'
입력 2018-07-12 16:21 | 수정 2018-07-12 16:21
 대미 무역보복 질적 수단 동원하나관광부문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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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방침을 공개한 가운데, 중국 당국이 밝힌 '질적 보복 수단'의 하나로 관광분야가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미국여행협회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16년 중국이 미국의 3번째로 큰 관광시장에서 오는 2020년에는 2위 시장으로 떠오를 전망이라며 관광 부문을 통한 보복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특히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무역실랑이 속 관광객 미국방문 꺼려' 제하의 기사를 통해 "유커들이 유럽, 러시아로 발길을 돌리면서 미국의 접객·요식·기타 관광 관련 업계에 타격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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