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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전면전에 원자재값 '뚝'…대두 10년 만에 최저치

미중 전면전에 원자재값 '뚝'…대두 10년 만에 최저치
입력 2018-07-12 16:56 | 수정 2018-07-12 16:57
미중 전면전에 원자재값 뚝대두 10년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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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확대되면서 대두 가격이 약 10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지고, 경기 흐름과 직결된 금속, 유가 등도 줄줄이 하락했습니다.

    블룸버그 집계 등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현지시간 11일 대두 7월물 가격은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최저수준인 부셸당 8.29달러로 2.6% 떨어졌습니다.

    또 생활 가전에 널리 쓰이는 구리 3월물 가격이 하루 사이 4.9% 하락해 톤당 6천31달러를 기록하는 등 니켈, 아연 등 산업용 금속 가격도 줄줄이 내렸습니다.

    국제 유가도 5% 넘게 폭락해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70.38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9월물 브렌트유도 한때 낙폭이 5.72%까지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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