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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진출 美 기업 69% "트럼프 관세전쟁에 반대"

中 상하이 진출 美 기업 69% "트럼프 관세전쟁에 반대"
입력 2018-07-13 15:14 | 수정 2018-07-13 15:17
 상하이 진출  기업 69 "트럼프 관세전쟁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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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의 70%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 조치로 촉발된 미·중 '무역전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하이 주재 미국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상하이 지역에 진출한 미국 기업 4백여 개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조사한 결과 69%의 기업들이 미국의 관세부과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을 지지한 곳은 8.5%에 불과했습니다.

    상하이 미국 상공회의소 측은 "미·중 양국은 양국 국민 모두에게 유리한, 장기적이고 안정적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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