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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지식재산권 명분으로 사익만 챙겨선 안돼"
中 "美, 지식재산권 명분으로 사익만 챙겨선 안돼"
입력
2018-07-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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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7-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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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식재산권 보호를 명분으로 앞세워 다른 나라의 발전을 압박하고 자국의 이익만을 챙겨서는 안 된다고 중국 외교부가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무역대표부가 미국의 지식재산권을 중국이 강탈했다고 지적한 데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화 대변인은 "지난해 중국의 지식재산권 지급액 286억 달러 가운데 미국에 지급한 비용이 전 년에 비해 10% 이상 늘었다"면서, "중국 지식재산권을 훔쳤다고 미국이 비난하는 것에 반격할 수 있는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또, "혁신과 지식재산권이 인류의 진보에 혜택을 주지 못하고, 미국이 다른 나라를 압박하고 이익을 취하는 도구가 돼서는 안 된다"고 비난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무역대표부가 미국의 지식재산권을 중국이 강탈했다고 지적한 데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화 대변인은 "지난해 중국의 지식재산권 지급액 286억 달러 가운데 미국에 지급한 비용이 전 년에 비해 10% 이상 늘었다"면서, "중국 지식재산권을 훔쳤다고 미국이 비난하는 것에 반격할 수 있는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또, "혁신과 지식재산권이 인류의 진보에 혜택을 주지 못하고, 미국이 다른 나라를 압박하고 이익을 취하는 도구가 돼서는 안 된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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