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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란핵합의 유지 위한 독자 금융채널 모색"

"유럽, 이란핵합의 유지 위한 독자 금융채널 모색"
입력 2018-07-17 18:50 | 수정 2018-07-17 18:51
"유럽 이란핵합의 유지 위한 독자 금융채널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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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와 영국, 독일 정부가 미국이 탈퇴한 이란 핵합의를 유지하기 위해 별도의 금융채널을 모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3개국 정부의 구상은 유럽 중앙은행들이 유로화나 파운드화 등으로 거래되는 이란 중앙은행 계좌를 만들어 이란이 원유수출 수익을 자국으로 보내거나 유럽으로부터 필요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란과 거래하는 외국기업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다음 달 6일 복원을 앞둔 가운데 이번 움직임은 이란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려는 트럼프 정부에 맞서 이란 핵합의를 유지하려는 유럽의 첫 번째 움직임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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