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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한동수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논의' 녹음 등장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논의' 녹음 등장
입력 2018-07-21 19:38 | 수정 2018-07-21 20:36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논의 녹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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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과 관련된 새로운 정황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직후인 2016년 9월 성인잡지 모델과의 성추문을 무마하기 위해 돈을 지급하는 문제를 변호사와 상의했으며, 이 대화 녹음을 FBI가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모델 캐런 맥두걸은 2006년부터 10개월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맺는 등 연인관계라고 주장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그동안 성관계는 사실이 아니며 입막음 시도 역시 변호사 개인이 벌인 일이라고 반박해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또, 연예잡지 AMI가 맥두걸의 성추문 관련 독점 보도권을 15만달러에 사놓고 보도하지 않은 이유가 트럼프를 돕기 위한 것이었다면, 일종의 현물 기부로 정치자금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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